코미디언에서 배우인 박보미의 인생 총정리

코미디언에서 배우인 박보미의 인생 총정리

박보미는 KBS 공채 29기 코미디언 출신의 배우입니다. 최근 인생에서 기쁨과 아픔을 겪으면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이 글에서는 그녀의 연예계 이야기와 인생 이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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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에서 배우가 된 박보미

박보미는 1989년 4월 10일 서울에서 티어나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하고 2012년 E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에서 ‘공주달이’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이듬해에는 tvN 예능 <SNL 코리아>에서 스머팬티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고 2014년에는 KBS 29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연기자로 활동하여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미스터 션샤인>, <너도 인간이니?>, <꽃파당>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조금씩 연기자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개그우먼 시절과는 상반되게 배우로서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상을 주었습니다. 특히 그녀의 꾸준한 노력과 성실한 연기활동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사랑, 결혼, 그리고 눈물로 지내온 인생

(사진출처: news1)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고 같은 해 첫 아들 ‘시몬’을 품에 안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그녀의 아들은 갑작스러운 열경기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박보미는 SNS를 통해 “정말 너무나도 사랑하는 저의 천사 아들 시몬이가 갑작스럽게 떠났습니다”라고 슬픔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아이를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담하게 신앙과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들을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등을 통해 전파하며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했습니다.

또한 매일 아들 시몬의 머리맡에 음성 메시지를 남겼던 영상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이후에도 박보미는 두번의 유산이라는 고통도 겪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시험관 시술 끝에 다시 임신 소식을 전하며 “기적 같은 생명”이라 표현했습니다. 둘째 아이의 태명은 ‘설복이’로, 눈이 펑펑 내리던 설날에 찾아온 아이이기 때문입니다.

2025년 현재 그녀는 임신 23주차이며, 둘째는 딸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초음파 사진과 분홍색 아기 옷을 공개하며 “너무 설렌다”고 밝힌 그녀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속 박보미가 나눈 진심

(사진출처: 박보미 인스타그램)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bominim77)을 통해 팬들과 일상과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습니다. “Jesus One Love”라는 소개 문구처럼 그녀의 계정은 단순한 연예인의 피드가 아닌, 신앙과 삶의 이야기,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 담긴 공간입니다.

그녀는 아들 시몬에 대한 그리움, 슬픔, 남편과의 일상, 둘째 아이 설복이에 대한 소중한 기록들을 계속 포스트하며  팔로워들과 좋아요를 받으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15개월 아들 시몬이에게”라는 짧은 영상은 많은 엄마들에게 위로를 건네주었습니다. 댓글에는 박보미를 향한 따뜻한 응원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은 3.3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삶을 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와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단순한 유명인이 아니라 대중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며 기뻐할 수 있는 ‘사람’ 박보미의 모습은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박보미는 개그우먼, 배우, 아내, 엄마로 살아오며 기쁨과 슬픔, 희망을 모두 겪어낸 인물입니다. 화려하지 않지만 진심이 담긴 그녀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줍니다. 이제 곧 태어날 둘째 딸 ‘설복이’와 함께, 그녀가 앞으로 보여줄 또 다른 이야기들이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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