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논란과 팔로우 등 그에 대한 모든것(Feat. 옥씨부인전)

추영우 논란과 팔로우 등 그에 대한 모든것(Feat. 옥씨부인전)

(사진출처: 10텐아시아)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 학교 2021, 어쩌다 전원일기, 오아시스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 추영우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외모나 인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때때로 논란에 휘말리기도 하고, 과거 아이돌 연습생으로도 활동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그는 지금 대한민국 연예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배우 입니다. 이 글에서는 추영우의 논란, 성장, 그리고 숨겨진 이야기들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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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데뷔할 뻔한 추영우의 과거

(사진출처: 트렌드스케치)

추영우는 1999년생으로, 처음에는 아이돌을 준비하던 연습생이었습니다. 무려 JYP, FNC, 큐브, 위에화 등 대형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조각 같은 외모와 186cm의 큰 키 덕분에 연습생 시절부터 눈에 띄는 존재였습니다.

특히 그는 JYP 아이돌이 될뻔한 일화를 인터뷰에서 얘기했었는데요. 길에서 명함을 받아 부모님의 전폭적인 지지가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알고보니 추영우의 아버지는 90년대 톱모델 추승일이며, 어머니는 패션 모델로 활동했던 강성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는 결국 연기 쪽을 선택했고, 2021년 웹드라마 ‘유 메이크 미 댄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경찰수업’, ‘학교2021’, ‘어쩌다 전원일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빠르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재밌는 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일반인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당시에는 학생으로 등장해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지금 보면 예언 같은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진출처: 유퀴즈)

추영우 논란들로 기대주에서 문제적 배우

(사진출처: 뉴스1/어도비스톡)

2025년 초, 배우 추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일부 논란 인물들(래퍼 정상수, BJ 쿠빈 등)을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각각 과거 범죄 전력이나 노출 콘텐츠로 여러 차례 사회적 논란에 휘말린 인물들입니다.

추영우 논란 이유

일부 네티즌은 공인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 청소년 팬들도 보는 계정인데 신중했어야 했다며 비판했습니다. 반면 다른 편에서는 “SNS 팔로우는 개인의 자유”, “지나치게 과한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해당 논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추영우의 대응

공식 해명으로 추영우는 인터뷰를 통해 “특별한 의도는 없었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목록 전부를 삭제했으며 모든 계정을 언팔로우(0명)하며 논란을 정리했습니다.

대중 반응

대중의 반응은 두가지로 나뉘었는데요. 부정적 반응으로는 “이미지 관리 못 한다”, “자각이 부족하다”, “사과가 진심이 아닌 것 같다” 옹호 반응으로는 “사생활까지 검열하나?”, “팔로우 하나로 배우 인격까지 평가하나”, “지나친 도덕적 잣대는 문제”입니다.

떠오르는 대세 배우, 추영우의 연기 여정과 앞으로의 전망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수상

(사진출처: 제이와이드컴퍼니)

2025년, 추영우는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2023년에는 APAN Star Awards에서 웹드라마 남자 연기상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죠.

배우 추영우는 1999년 6월 5일 서울에서 태어나,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를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현대무용 지망생 ‘송시온’ 역을 맡아 섬세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같은 해 KBS2 드라마 경찰수업에서는 원칙주의자 ‘박민규’ 역을 맡아, 엘리트 경찰대생의 단단함과 내면의 고민을 조화롭게 표현하였습니다. 이후 학교 2021에서 주연 ‘정영주’로 출연하며 청춘물의 감성을 이끌었고, 이 작품을 통해 젊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2023년 방영된 KBS2 드라마 오아시스는 그에게 또 하나의 대표작이 되었습니다. 극 중 그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최철웅’ 역을 맡아, 사랑과 우정, 정치적 갈등 등 복잡한 감정 속에서 흔들리는 청춘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그의 연기는 시청자와 평단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졌습니다.

옥씨부인전, 중증외상센터에서 인기 급상승

2024년부터 방영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그를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한 결정적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는 전기수 ‘천승휘’와 양반가 맏아들 ‘성윤겸’이라는 상반된 두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는 1인 2역을 소화하였습니다.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대사 전달력과 눈빛 연기로 각기 다른 인물의 매력을 생생히 표현하여, “인생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광장에서는 엘리트 검사 ‘윤시후’ 역을 맡아 느와르 장르에 도전하였습니다. 조직의 비밀을 쫓는 야망 있는 인물로서, 이전과는 또 다른 어둡고 냉철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연기 변신에 성공하였습니다. ‘광장’은 세계 8개국 인기 TOP10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고, 추영우 역시 ‘차세대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추영우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배우로 그가 바라는 연관 검색어는 “배우 추영우”, “추영우 연기”, “추영우 작품”일 정도로 자신의 연기에 대해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기력과 이미지 모두를 갖춘 추영우는, 단순히 외모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연기 도전과 캐릭터 연구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사극, 현대극, 청춘물, 느와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유연한 연기 스펙트럼은 그가 단순한 ‘라이징 스타’가 아닌, 앞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 속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추영우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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